인생이 답답한 31 남자입니다.

승철 4 1,499
부탁드립니다. 제가 사주를 볼주 몰라..  사주 좀 볼주 안다는 애들이
형 사주 진짜 좋네요.. 하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넉넉한 형편에서 자란 사람은 아닙니다. 은수저 금수저는 아니지만
장남이였고 나름 기대를 받고 자랐는데 ..
공부를 그냥 아예 안해두 반에서 2 3 등은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고등학교 2학년말 학교생활이 조금 힘들어지며
공부를 손에서 놓았구 그때부터 제 삶이 남들과는 조금은 달랐습니다
일찍이 21살부터 남들다 가는 대학교 관심없고 주식투자에만 미쳐서 살았지만 그만큼 결과를 못내었고 결국 이리저리 빈털터리로 살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속물이 맞습니다. 많이 염세적인편이지요.

젊은 나이에 노가다도 많이했습니다. 배운게 없으니 어쩔수없지요. 아직도 주식투자는 하고있고 이제는 그래도 조금 수익을 보는데 제 인생을 크게 바꿀 자신이 아직은 없습니다..
여자보는눈이 많이 높아서 연애를 거의 못해봤네요..
제 자신에게 거는 기대에 비해 현실이 따라주지 못하니 답답합니다.

4 Comments
승철 20-02-12 02:24 0   0
지난 10년간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우리 승철이 블쌍해서 이 아까운 젊음 어떻하나.. 제 손을 잡고 우신적이 너무 많아 셀수가 없네요.. 지난일들을 다 적진 못했습니다.솔직히 지금도 많이 답답합니다. 부모님은 늙어가시고 제가 이제 통째로 가정을 끌고가야 하는데 제가 그럴만한 능력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승철 20-02-12 02:26 0   0
죄송합니다. 새벽에 적고나니 두서가 조금 없네요..  형님들께서 조금만 양해를 ..
나사주 20-02-12 09:20 0   0
주식을 하실려면 일단 월주 편재를 생조해주는 식신, 상관을 필요로 하는건데 시지의  상관은 자오충에 막혀 신자진 반수국을 이루지 못하시고 32대운 무자 자대운에 한번 기대를 해볼지 싶습니다
나사주 20-02-12 09:24 0   0
경자 세운에도 경쟁대상 비견은 보이지만 자운이 있어 짧은 일년 신자합 수기(식상국)기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