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주 풀이 부탁드립니다

밍밍 5 1,560
현재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음악쪽 일을 하고싶었는데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공부만 계속했다가
결국 늦은나이라도 도전해보려고합니다.
이미 마음은 정해졌지만 무슨말이든 듣고싶습니다.

사주풀이 부탁드리겠습니다!

5 Comments
태양선 20-01-09 14:02 0   0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모의 말을 듣는것 낫습니다..원국의 식상이 많고 월간의 상관은 힘이 있어 표현하고 행동력이 있습니다만 과합니다...물론 적성에 맞아서 쉽게 적응 할 수는 있겠지만 대성하긴 어렵다는 생각입니다..허나 그 기질을 누를 수 없다면 하는것도 정신건강을 위해서 해야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후회 할 수도 있습니다...시간은 무한하지 않고 젊음은 의외로 빨리 지나갑니다..그리고 그 시간들이 삶의 대부분을 결정합니다
밍밍 20-01-09 22:33 0   0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표현과 행동력이 과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제가 뭔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하게 표현하거나 행동한적은 없어서요..저희아버지가 감정조절이 조금 안되시고 강압적인 분이시라 항상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기만해서,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순간에 제 의견은 존중을 못받은적이 좀 많았습니다.. 현재는 의대를 목표로 대학을 다시가려고 공부하고있습니다만 그럼 내년까진 공부를 계속하는게 나을까요.. 마음이 안잡히고 정말 힘이듭니다 어떻게해도 음악쪽으론 성공하기 힘든걸까요
태양선 20-01-10 10:07 0   0
한국나이로 올해 24살이면 순수음악으로 대학교를 가기에 늦은 나이이고 , 작곡이나 상업음악을 말하는거라면 직업도 포기하고 올인하는게 맞나 싶습니다..취미생활로 하면서도 작곡은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만약 지금 나이가 14살였다면 다르게 말 했을겁니다만 지금은 24살이고 시간은 무한하지 않으니 현재의 관점에서 최선을 찾아야겠습니다..식상은 강하고 인성의 뿌리는 약하니 다 이기지 못하고 자유업을 동경하지만 결국 인성의 테두리로 들어야 굴곡없는 삶을 살것입니다만...아마 끝까지 만족하지 못하고 경제적 상황이 나아진다면 원하시는 예술쪽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요근래 방송에서 다양한 오디션 프로가 많으니 뒤늦게 꿈을 찾은 의사 출신의 가수 이런식으로 말이죠
태양선 20-01-10 10:12 0   0
그리고 대운이 관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답답함을 느끼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반대심리가 발동 할것 입니다..아무리 본인의 삶이 나아져도 그 유복함이 누구의 덕이였나 고마움을 잊은채 ..자꾸만 벗어나려고 하는것도 천성입니다..일단 저지르고 때를 기다리는건 본인의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사주상으로는 인성이 중요하므로 부모의 말을 따르는게 명리학적 분석입니다...현재보다는 말년운이 좋아지므로 말년에 유복한 삶을 살았을때 누구의 의지였는지 먼훗날 기억해보시길 바랍니다
밍밍 20-01-11 00:49 0   0
좋은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민도 많이 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그냥 열심히살겠습니다ㅠ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