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연상연하커플인데 답답합니다.

답답한 마음 2 1,322
1번이 남편될사람이고
2번이 저(여자입니다)

전체적인 궁합을 보고싶습니다..
남편될사람에게 여자가 많지는 않은지..
평생을 함께해도 행복할지 알려주세요

2 Comments
k 19-10-10 07:03 0   0
남편될 사람 사주도 사주에 도화살이 좀 강한데(도화살이 3개), 여자분 사주도... 남자덕이 많이 없는 사주입니다.
님 사주 알고 싶으면 비겁 강한 여자 사주, 상관이 강한 여자 사주 찾아서 공부해 보셔요.  당장 결혼 서두르지 말고, 한 1년 정도
더 사귀어보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함.
1 베르데 19-10-10 10:21 0   0
사주도 중요하지만  연상연하의 커플은 여자분이 노력을 참 많이 하여야 합니다.

동생같은 남자와 같이 사는 것은 현재는 20대이니 잘 모르겠지만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서로 많은 갈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우선 여성분이 자기관리를 잘 해야되요.
특히 외모.
남자는 나이가 들어감으로 중후한 맛이 나는 사람이 많아요
그렇지만 여자는 중후하다기 보다는 늙어가는 것이죠
같은 나이 또래 아니 연하의 여자도(띠동갑)도 나중에는
남자보다 외모가 더 나이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연하와 사는 여자분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자기의 외모 가꾸기가 어렵다보니
연하남의 외모를 자기 수준에 맞게 나이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연하녀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연하녀와 결혼한 남자는 제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것도 이 때문 입니다.
남자와 달리 이부분에 대해서는 여자분들이 약간 이기적인것 같아요.
남자들은 대부분 아내가 나이가 어리고 예뻐보이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든요^^

살다보면 동갑이나 나이든 남자와 같이 살면 상대방에게 서로 반말을 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상대가  연하남이다 보면 남자는 자기를 무시한다고
정색을 할 수가 있어요. 여자분도 어린게 반말을 하면 마음이 편하지는 않겠지요.

인생을 살다보면 남자의 어깨에 기대어 울고 싶고,
넓은 가슴에 푹 안겨도 보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러나 연하남에게는 이런 행동을 하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지요.

그리고 연하남과 살며는 항상 어린이 돌보듯 돌보아 주어야 되는데,
현재는 서로 사랑하고 연하남 혼자만 돌보면 되지만 나중에 아이를 낳아 기르다보면
대부분의 연하남은 육아를 포함한 집안일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연애때부터 누나같은 여자 친구가 다 해주고 결혼생활도 마찬가지로 돌봄을
받다가 아이가 생겼다고 해서 그동안의 생활이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어렵겠지요.

사랑을 하면 뇌에서 도파민과 같은 중독성 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
그 호르몬은  상대방의 행동들이 잘잘못을 떠나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 유효기간은 길어야 3년정도 입니다.

현재 연하남과의 연애기간이 3년이 되지 않았다면,
그러나 3년이 지나도록 서로의 사랑이 더욱더 돈독하게 느껴진다면
그때 결혼을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앞으로 결혼하면  같이 살 기간이 60여년이나 되자나요
현재 살아온 기간의 2배에서 3배정도 긴 시간이니
말이야요~

서두르지 마시고 기회가 되면 많은 남자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