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 사주풀이 부탁드립니다.

1989년 06월 09일 자시 서울출생 남

태어났을 때부터 글을 시작하여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출산 예정일은 8월 9일 이였으나 2달 일찍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서 2달정도 지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내적으로 병약한 부분도 없고 외적으로도 큰 문제는 없으나 유약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자신감 부족)

유년 시절은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술,도박,여자문제가 많은 사람이여서 도박(포커)으로 집 재산을 자주 많이 탕진 하였고 잦은 바람으로 제 위로 이복형,이복매2명이 있었습니다. (이복형,이복매끼리도 서로 배가 다름) 저희 어머니가 결혼하게 되어서 이복형과 이복매2명과 같이 살았고 이 과정에서 또 아버지가 바람을 펴서 이복형,이복매들과도 갈라서게되고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어머니와 둘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싱금맘으로서 아들하나 잘 키워보겠다고 투잡으로 열심히 노력하셨지만 제가 고등학교때 사기를 크게 당하셔서 집이 휘청하게 되었습니다.

20대 때는 집에 남아있는 빚과 풀리지않는 답답한 미래에대한 울분 때분에 방황도 많이 하였고 삼촌의 전기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더하다고 적은월급으로 노예생활하며 직장과 야간대학을 병행하여 졸업하고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전기과 전기자격증)

20대때 홀로 계신 어머니를 두고 군대를 다녀 올수가 없어서 (사기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시도 많이 하심) 부양가족으로 군대 면제를 받으려고 노력하였고 심사가 너무 길어서 서른살에 면제를 받았습니다. 군대 심사가 너무 오래걸려 다른일은 제대로 못해보고 삼촌회사만 다녔습니다. 이제 다른일을 해보고자 다른 자격증과 공기업 준비를하고 있는데 보는 시험족족 ᄄᅠᆯ어지기만하고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습니다. 노력을 해야되는 것을 알지만 무엇을 위해 달려나가야할지 왜 살아야하는지 삶의 이유 찾기가 많이 어렵네요 선생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